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가수 이미자 남편 김창수 프로필 결혼


이미자는 예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밖에서는 연예인이지만 가정에서는 항상 남편 다음이 나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던 적이 있습니다.


이미자는 1960년에 연주자 정진흡 씨와 첫 번째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고 1970년에 KBS 방송위원이었던 김창수 씨와 재혼했다고 합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미자는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우리 남편'이라고 말하는 것도 싫다. 우리집 양반, 우리집 주인이라고 말한다. (남편이) 옆에 있을 때도 '이 사람'이라고 한번도 안 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공식석상에서 '이미자의 남편'으로 불리는 게 미안했다며 "(남편이) 나를 지켜줘서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이 양반이 참지 않았다면 내가 오늘날에 55주년 공연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미자는 "이런 얘기를 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만 가정에서는 남편 다음이 나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떠 드리고 외출하실 때 와이셔츠부터 양말까지 전부 챙긴다. 식사는 손수 만들어서 갖다 드리고 저녁에 들어오실 때도 미리 준비 해 놓는다"고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많은 갈등이 생기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가수로 1위를 했다면 집에서도 그런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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