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만수르 왕자가 사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만수르 빈무크린 왕자는 5일(현지시각) 정부 고위 관료 7명과 함께 헬기를 타고 예멘 국경 인근에서 이동하던 중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당시 사고헬기에는 만수르를 비롯 7명의 정부 고위 관리들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수르 왕자는 아시르주의 부지사로 사우디 정보기관 총책임자를 지냈고, 한때 왕세자였던 무르킨 빈 압둘라지즈 왕자의 아들이다. 무르킨은 지난 2015년 4월 살만 국왕에 의해 왕세자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과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는 아시르주 부지사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이며,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나얀'은 아랍에미리트 왕자입니다.
한편, 헬리콥터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진 바가 없으며 헬리콥터 잔해에 대한 수색작업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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